중대재해 안전사고 '제로'위한 예방 활동 당부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오른쪽 3번째)이 18일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은 김한영 이사장이 18일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터널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날 점검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 이행이 최우선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대심도 터널 안전 시공을 위해 선제적으로 운영 중인 특별 안전점검단과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활용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사업은 수도권 도심인구 분산 등을 위해 성남시와 용인시, 화성시를 연결하는 총연장 39.5㎞의 복선전철 건설사업으로, 총사업비 2조 103억원이 투입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