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17일 전문화된 치매 관리와 돌봄을 위한 동구 치매안심통합관리센터를 새단장하고 힘찬 출발을 알리는 개소식을 개최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17일 전문화된 치매 관리와 돌봄을 위한 동구 치매안심통합관리센터를 새단장하고 힘찬 출발을 알리는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동구는 치매 환자도 살기 좋은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8년 정식 개소한 동구 치매안심센터와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를 통합 운영하고자 (구)인천시설공단부지(방축로 193)를 매입해 리모델링 후 확장 이전했다.
새롭게 단장한 동구 치매안심통합관리센터는 전체 면적 1484㎡에 치매상담 및 검진실, 쉼터, 가족카페, 프로그램실 등을 조성했다.
3층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는 치매노인 주간보호, 전문의 진료, 인지프로그램 운영 등 내실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치매안심통합센터 개소를 계기로 치매관리에 체계적인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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