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022년 상반기 배달강좌 학습모임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과천시
【파이낸셜뉴스 과천=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원하는 주제로 평생학습을 할 수 있는 맞춤형 ‘배달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배달강좌는 시민 7명 이상이 학습을 희망하는 분야를 정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과천시는 이를 검토한 뒤 선정된 25팀에 최대 60만원의 강사료를 지원한다.
학습모임은 배달강좌 강사를 직접 선정해 섭외하며, 과천시는 관내 인적자원 활용을 위해 과천시 평생학습포털(gccity.go.kr/gcedu)에 강사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미등록된 강사는 배달강좌 신청 전에 등록하면 활동이 가능하다.
상반기 바달강좌는 오는 3월7일부터 7월15일까지 학습을 진행하며, 수강 팀 모집은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습모임은 과천시 누리집(gccity.go.kr) 또는 평생학습포털에서 배달강좌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gcedu@korea.kr)로 제출하거나 평생학습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강민아 교육청소년과장은 19일 “배달강좌는 과천시민 7명 이상이 모여 희망하는 분야와 강사를 직접 구성하는 학습자 중심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로 시민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상반기 배달강좌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강좌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연 2회 모집이 이뤄지며, 하반기 학습모임 신청은 오는 7월 중 진행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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