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강원 양구군은 축산분뇨 악취저감을 위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20일 양구군은 축산분뇨 악취저감을 위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0일 양구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가축분뇨 악취 저감 대책을 위한 제4차 악취대책민관협의회의를 개최, 미 부숙퇴비 사용 금지, 단속 사각지대에 대한 환경감시대의 적극적 활동 등 악취 저감을 위한 각종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양구군은 “축산농가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개선이 미흡한 농가에 대해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처분조치를 내릴 것임” 강조했다.
정병두 부군수는 “축산분뇨 악취 개선을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실천 의지가 가장 중요한 만큼 가축분뇨의 불법 야적 금지와 퇴·액비 기준에 맞는 적법한 처리, 적정한 사육두수 유지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자 모두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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