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주제에 책 두권 두고 다양한 시간 공유
박정호 명지대 교수, 삼프로TV 출연 게스트 참여
"어렵고 무거운 주제 알아가며 독서와 친해지는 계기 되길"
[파이낸셜뉴스] 국내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와 인기 경제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와 협력해 독서 기반 콘텐츠를 마련했다.
밀리의 서재는 삼프로TV와 함께 책 기반 토크 콘텐츠 '북vs'북'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와 삼프로TV가 함께하는 ‘북vs북’. 밀리의 서재 제공.
밀리의 서재와 삼프로TV가 함께하는 북vs북에는 박정호 명지대 교수와 삼프로TV에 출연했던 경제 전문가들이 게스트로 참여해 하나의 주제에 대한 두 권의 책을 두고 다양한 시선으로 의견을 나눈다.
해당 콘텐츠는 2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격주 일요일마다 삼프로TV 유튜브 채널 또는 밀리의 서재 애플리케이션(앱) 내 '밀리 TV' 코너에서 만날 수 있다.
북vs북은 책을 미리 읽지 않은 채 방송을 보는 것만으로도 그 주제에 대한 이해를 갖출 수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분야의 책을 접하는 것에 대한 부담도 낮출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밀리의 서재 측은 설명했다.
북vs북 첫번째 주제는 인플레이션이다.
'인구 대역전(생각의힘 펴냄)'과 '인플레이션(다산북스 펴냄)' 두권을 두고 박정호 교수와 MC 서미소, 김치형 트윈플러스파트너스 본부장, 최홍석 미래에셋대우 매니저가 각자 의견을 나눈다. 북vs북에서 다뤄지는 모든 책은 밀리의 서재에서 볼 수 있다.
밀리의 서재 김태형 콘텐츠본부장은 "북vs북은 밀리의 서재가 압도적 1위 경제 콘텐츠 '삼프로TV 경제의 신과 함께'와 만나 주제와 책 선정, 방송 구성 등 전 과정에 걸쳐 함께 만든 콘텐츠다"며 "이번 북vs북을 통해 다소 어렵고 무겁다고 느껴진 주제에도 친근한 삼프로TV 게스트와 함께 쉽게 다가가면서 독서와 한뼘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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