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주민숙원사업 공사 착수, 영농철 이전 준공 계획
경북 안동시가 22일자로 관내 건설사업장에 대해 건설공사 동절기 시공 중지를 해제한다. 사진은 안동시청 전경. 사진=안동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 안동시는 22일자로 관내 건설사업장에 대해 건설공사 동절기 시공 중지를 해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27일자부터 시공 중지된 도로, 하천, 재해위험시설정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은 동절기 시공 중지 해제에 맞춰 공사를 착수한다.
또 소규모주민숙원사업 522건 중 설계가 완료된 사업도 공사에 착수한다.
영농철 이전에 준공,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예산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동절기 시공중지 해제 이후에 기온이 급강하 할 경우를 대비, 콘크리트 표준시방서의 한중(寒中) 콘크리트 규정에 따라 품질이 확보될 수 있도록 각별히 조치할 방침이다.
김봉철 시 건설과장은 "공사현장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와 해빙기 취약지역(비탈면등 절·성토부, 도로포장면, 교량 등 구조물) 집중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