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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보상 추진

【파이낸셜뉴스 평창=서정욱 기자】 평창군은 군계획시설 결정 후 20년 이상 경과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해 올해 1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10개 노선에 대한 보상을 추진하겠다고 23일 밝혔다.

평창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보상 추진
23일 평창군은 군계획시설 결정 후 20년 이상 경과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해 올해 1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10개 노선에 대한 보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3일 평창군에 따르면 2020년 ~ 2024년까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44개 노선을 1단계부터 4단계로 구분하여 연차적으로 보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중, 주요간선도로, 보상협의 조기 가능 구간, 주택 밀집지 등에 대하여 보상을 우선 추진하여 보상 완료 노선에 대해 도로개설을 먼저 추진할 계획이다.

주현관 평창군 도시과장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에 대해 보상을 적극 추진하고 계획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를 개설,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지역의 도로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