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DB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민 1명이 숨졌다.
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노원소방서는 전날인 23일 오후 8시49분께 노원구 중계동의 19층 짜리 주상복합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28대와 131명을 투입해 약 40분만인 9시25분쯤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하지만 이 사고로 15층에 거주하던 40대 입주민이 연기를 흡입해 현장에서 숨졌다. 소방에 따르면 228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는 "오전 11시부터 경찰과 합동 감식을 진행 중에 있다"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