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벤트골프단 소속 노승열 프로. (출처: 지벤크골프단)
[파이낸셜뉴스] 지벤트골프단(TEAM ZIVENT) 소속 노승열 프로(지벤트골프단, 사진)가 2022 PGA 혼다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2언더파 68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커트 키타야마(미국)에 4타 뒤진 공동 10위에 올랐다.
25일 지벤트골프단에 따르면 2022년 PGA 혼다 클래식은 지난 24일부터 28일간 총 상금 800만 달러를 놓고 펼쳐지는 대회로,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코스(파70)에서 진행된다.
전반에는 1오버파로 마쳤지만, 후반에는 10번 홀(파4)에서 6.5M버디 퍼트로 이븐파를 만들어낸 후 버디만 3개를 더해 멋짓 플레이를 선보이며 2언더로 1라운드 플레이를 마쳤다. 특히 노승열 프로는 14번(파4), 15번(파3) 16번(파4), 17번(파3)을 모두 파로 마무리하여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팜비치가든스 네셔널코스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통칭 ‘베어트랩’은 실제 코스 전장이 7125야드로 길고 18홀 중 15개 홀이 해저드를 끼고 있어 프로선수들에게도 악명이 높은 곳이다. 이런 코스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친 노승열 프로의 경기력에 많은 팬 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2020년 혼다 클래식 대회 우승자인 임성재 프로는 더블 보기 2개를 범하여 4오버파 74타로 공동 112위에 머물렀고, 강성훈 프로는 버디 5개,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쳐 공동 28위에 랭크됐다.
한편, 골프단을 운영하는 지벤트는 ‘FEARLESS DRIVING’을 슬로건으로 하는 자동차 필름 전문 브랜드이며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윈도우 필름뿐 아니라 최근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도장면 보호 필름(PPF), 전면유리 보호필름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에 응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