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 원 기부금으로 건강 먹거리 꾸러미와 중·고교생 장학금 지원
투자 정보 컨설팅 기업 제이엘투자그룹이 우양재단을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오늘(25일) 우양재단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우양재단 최종문 이사장과 제이엘투자그룹 고태욱 대표이사, 김홍식 전무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1천만 원의 기부금으로 저소득가정 아이 200명에게 건강한 먹거리로 구성된 꾸러미와 중, 고등학생 8명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제이엘투자그룹 고태욱 대표는 “장기화된 코로나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더욱 많아졌다”라며 “오늘 전달한 기부금이 우양재단을 통해 많은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양재단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우양재단 최종문 이사장은 “우양재단은 좋은 먹거리를 전하고 학업을 지원하며 저소득, 한부모가정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인 제이엘투자그룹이 함께 하게 되어 기쁘며, 아이들을 위해 투명하고 정직하게 기부금을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이엘투자그룹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다양한 투자 정보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베풂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수익금 일부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하는 ‘H2O(Help Together Others)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회차당 1천만 원을 일시금으로 후원했으며, 이번 우양재단 후원으로 창립 2년 만에 10번째 H2O 캠페인을 맞아 총 후원액 1억 원을 달성했다.
우양재단 역시 ‘우양웨이’ 정신 아래 후원자와 선한 기업,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의 도움을 받아 당사자에게 맞춘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저소득층 아동 영양 불균형 개선 사업과 노인성 질환 맞춤형 먹거리 지원 사업, 저소득 대학생 학업 지원금 지원 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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