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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인천e음 배달서비스' 영상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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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인천e음 배달서비스' 영상 공모전 개최

[파이낸셜뉴스] 인천시 지역화폐 '인천e음' 운영대행사 코나아이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e음 배달서비스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재능 있는 대학생들이 창작한 홍보영상 콘텐츠를 통해 인천e음 플랫폼 기반 배달서비스 '배달e음'과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e음 장보기'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인천e음 플랫폼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된 배달e음과 e음 장보기 서비스는 인천e음 앱에서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인천e음 결제로 인한 10% 캐시백을 제공하는 등 사용자 혜택이 뛰어나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그 결과 배달e음은 도입 반년 만에 주문 100만건을 돌파하고, e음 장보기 서비스는 출시 100일여 만에 거래 금액 1억원을 달성하는 등 지역 상권 회복에 일조하고 있다.

공모전은 개인 혹은 4인 이내의 팀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대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2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다.응모자는 배달e음 또는 e음 장보기를 주제로 한 30초 이상 3분 이내의 동영상 콘텐츠를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유튜브 채널이나 SNS에 업로드 한 후 참가 신청서, 작품 요약서, 개인 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참가 서약서를 작성해 공모전 담당부서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코나아이는 내부심사를 통해 1등 200만원(1팀), 2등 100만원(1팀), 3등 50만원(2팀), 특별상 50만원(1팀) 등 총 5팀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하고, 공모전 참가자 전원에게 e음 장보기 쿠폰 1만원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상자 상금은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 어디서나 결제 가능한 코나카드로 지급되며, 특히 1등을 수상한 팀 전원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여름방학 기간 중 코나아이에서 1개월간 인턴으로 일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한편 수상자 발표는 4월 중 진행되며, 공모 당선작은 코나아이 홈페이지 및 인천e음 공식 SNS 계정 등을 통해 공개되어 인천e음 배달서비스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나아이 홈페이지 및 '코나카드, 지역화폐 이야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배달e음과 e음 장보기 서비스는 지역화폐 플랫폼에 탑재되어 골목상권을 살리고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으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 플랫폼 서비스를 널리 알림으로써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