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부영 남양주시장 권한대행 2월28일 관내 대형 건설 공사현장점검. 사진제공=남양주시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박부영 남양주시장 권한대행이 2월28일 시민안전관-건축과-공원조성과 등 관계부서로 구성된 안전점검단과 함께 관내 대형 건설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공사장 안전사고 등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시 안전점검단은 공사 진행상황을 비롯해 구조물 파손-균열 여부, 공사장 내 기계장비 이용-관리 상황, 안전장비 등 구비 상태, 현장종사자 작업 형태와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박부영 권한대행은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 안전보건조치 의무를 강화해 중대재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1월27일 시행됐는데도 최근 여러 지역에서 건설공사장 추락사 등 중대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결코 늦춰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관리 등 의무사항을 철저히 이행하고, 공사장내 모든 종사자가 관련 규정을 준수하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지속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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