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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공청사 시민공유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

31일까지 수원만민광장 홈페이지에서

수원시, '공공청사 시민공유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오는 31일까지 ‘공공청사 시민공유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공공청사 시민공유 서비스는 시민들이 시·구청, 동행정복지센터, 도서관·복지관 등 공공시설의 회의실·강당에서 평생학습·마을공동체 등이 활동(소모임·동아리·발표회·전시회·토론회 등)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공유할 수 있는 공공청사는 103개소 228개 실이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방역을 하며 시설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주차면 수, 가까운 주차장 정보도 제공한다.

설문조사는 △‘공공청사 시민공유 서비스’ 인지 여부 △서비스 만족도 △서비스 이용 목적·신청 방법·이용 시설·이용 공간별 선호도 △대관 시설 선택 시 고려사항 △건의사항·개선사항 등 15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는 거주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공공청사 시민공유 서비스 운영 방안을 준비하고, 추후 공공청사 시민공유 계획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만민광장→설문조사’ 게시판에서 ‘2022년 공공청사 시민공유 서비스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 배너를 클릭해 참여할 수 있다.

공공청사 시민공유 서비스는 수원시 홈페이지 ‘정보공개개방→공공시설물 예약하기’ 게시판이나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 경기공유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은 “공공청사 시민공유 서비스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의견을 반영해 더 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