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조익성 대표이사 사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임직원들이 3일 서울 동대문구 동아오츠카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창립 43주년 기념식 후 장기근속 포상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동아오츠카는 창립 43주년 기념식을 진행하며 장기근속자에게 포상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총 67명의 임직원에게 장기근속상과 노조추천공로상 포상이 수여됐다. 장기근속상은 30년 근속자 10명을 포함해 총 63명에게 수여됐으며, 해당 임직원에게는 근속 연수에 따른 포상금과 상품이 지급됐다.
조익성 대표이사는 사내 인트라넷 게시판에 올린 동아오츠카 창립 43주년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 모두 함께하는 마음으로 성과를 만들어나갈 것을 주문했다.
조 대표는 올해 회사의 슬로건인 '함께 만들어요, 동아오츠카 미래'를 강조하며, "함께하는 마음으로 성과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임직원 모두에게 주인의식과 솔선수범, 서로에 대한 응원과 소통, 변화에 대한 대응의 세 가지 당부의 말을 전하며 "저도 함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마음으로 전력을 다해 뛸 것을 약속 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인용하며, 목표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지만 임직원 모두 서로 돕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동아오츠카의 미래를 만들어나갈 것을 강조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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