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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출연연구기관 261명 뽑는다

NST, 18일까지 온라인 접수… 올해 총 3차례 선발


2022년도 제1차 출연연연구기관 공동채용 인원
2022년도 제1차 출연연연구기관 공동채용 인원
기관명 정규 무기 총계
연구 기술 행정 기능
175 44 19 8 15 261
연구회 - - 2 - - 2
KIST 39 3 6 - 6 54
생명연 6 6 - 1 - 13
KISTI 13 6 1 - 2 22
ETRI 30 1 2 - 4 37
국보연 8 2 - - - 10
표준연 - 6 1 - - 7
지자연 1 5 - - - 6
항우연 9 1 2 - - 12
전기연 10 3 - 1 3 17
원자력연 49 10 4 6 - 69
재료연 10 1 1 - - 12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파이낸셜뉴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연구개발과 행정 업무를 담당할 총 261명을 채용한다.

NST는 출연연구기관의 2022년도 제1차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NST는 이번 1차 채용을 포함해 올해 3차례에 걸쳐 공동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1차 공동채용에는 N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한다.

1차 채용규모는 총 261명으로 연구직 175명, 행정직 등 86명이며, 원서접수는 3~18일 16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직업기초능력평가로 구성된 통합필기시험은 4월 2일에 서울·대전·부산·광주 등 4개 지역에서 치러진다.

NST가 통합필기시험을 통해 채용 후보자를 선별하면 개별 출연연구기관은 면접전형 등 추가절차를 진행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한편, 출연연구기관 공동채용은 취업준비생의 실질적 채용기회를 확대하고, 출연연구기관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0년부터 도입됐다. 2021년도 3월, 6월, 9월 세 차례에 걸쳐 실시한 공동채용에서는 1만6163명이 지원해 정규인력 595명을 채용했다. 이 중 연구직은 약 10대 1의 경쟁률로 406명, 행정직 등은 약 130대 1의 경쟁률로 189명을 채용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