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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블루스퀘어 '참신한글판' 봄맞이 문구 게시

신한카드 블루스퀘어 '참신한글판' 봄맞이 문구 게시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외벽. 신한카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는 2022년 새 봄을 맞아 '참신한글판' 봄편 문안을 선정해 게시했다고 3일 밝혔다.

'참신한글판'은 신한카드가 시민들과 함께 응원과 감동의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외벽에 설치한 글판으로 작년 5월부터 문안 공모전을 통해 글판의 문구를 선정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6일까지 봄과 관련된 주제로 '참신한글판 문안 공모전'을 실시했다.

'새롭고 희망찬 시작, 봄을 알리는 공감 문구' 또는 '따뜻하고 설레는 봄의 느낌을 닮은 공감 문구'를 주제로 창작 문구를 응모 받은 이번 공모전은 전년 대비 2배가 넘는 인원이 참여했으며, 특히 90년대 젊은 세대의 참여가 도드라지는 등 많은 호응과 관심 속 성황리에 마감됐다.

신한카드는 최종 대상작 1편과 최우수상, 우수상 각각 2편을 선정하고, 그 중 대상으로 선정된 이한승님의 창작 문구 '괜찮아. 모든 걸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봄이야'를 5월 말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참신한글판에 게시할 예정이다.

대상 당선자 이한승씨는 "희망적인 봄의 느낌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즘, 우리 모두 이 시기를 잘 헤쳐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문구에 담아보려 노력했다"고 창작 의도를 전했다.

대상 문구 입상자를 포함한 총 5명의 입상자에게는 신한 기프트카드 시상과 함께 참신한글판 기존 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ESG 굿즈도 함께 증정한다.

한편 신한카드는 올해부터 더욱 공정하고 체계적인 평가를 위해 전문 작가를 특별 평가자로 초청해 공모전 심사 자문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첫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로 밀레니얼 세대 최초 50쇄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운 박준 시인을 평가자로 초청했다.

신한카드 블루스퀘어 '참신한글판' 봄맞이 문구 게시
이번 선정된 문안. 신한카드 제공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