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파이낸셜뉴스 부산】 박형준 부산시장이 시민과 함께하는 각 분야별 릴레이 정책 소통 행보에 나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일 이·통장연합회를 시작으로 시장연합회, 지역 상공계, 자원봉사단체, 보훈단체, 국민운동단체, 수산업계 등 각계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정현안 설명회를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들어 일상회복과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있는 만큼 각계 시민들과 대면의 장을 열어 시정현안에 대해 소통하고자 이번 릴레이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급속 확산에 따라 참석 규모를 대폭 축소했으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등 참석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설명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긴 시간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서 온 시민에 감사를 전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시정 최우선 추진과제와 부산형 방역체계 구축사항 등 시정 운영방향을 공유하는 것에 중점을 둘 전망이다.
오는 10일에 열릴 제1차 시정현안설명회에서는 이·통장연합회 회원 30여 명을 초청해 코로나 대응을 위한 그간의 노고를 격려한다. 지역 4600여 명의 이·통장들은 지난 2020년 전국 마스크 품귀 대란 때 집집마다 방문해 마스크 등 방역물자를 직접 취약계층에 전달했고, 지난해에는 고령층 코로나19 예방접종율 제고를 위해 휴일까지 반납하고 적극 백신 접종을 홍보하는 등 코로나 확산 및 확진자 위중증화 방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오고 있다.
한편,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정책 소통공감 릴레이가 끝난 후에도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하고, 현장 곳곳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지속적인 시민 소통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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