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손보 카카오와 '처브 지켜줘홈즈 주택보험'
[파이낸셜뉴스] 에이스손해보험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미니보험 3종에 이어 '처브(Chubb) 지켜줘홈즈 주택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보험은 화재로 인한 벌금, 층간소음 피해 및 일반가재 도난손해 등 주거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한다. 화재 벌금의 경우 위반 조항에 따라 최대 2000만원, 강도·절도로 인해 일반가재가 파손 또는 도난손해를 입었을 경우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또한 층간소음 측정 결과가 법적기준을 초과했을 경우 최대 5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TV,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일반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6대 가전제품의 고장으로 공식 A/S 지정점에서 수리한 경우, 해당 수리비를 최대 1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가입 연령은 만 20~8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1년이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모바일 교환권 형태로 보험을 구매할 수 있다.
에드워드 콥 에이스손해보험 사장은 "처브 지켜줘홈즈 주택보험의 출시로 고객들이 주택에서 직면할 수 있는 리스크를 보다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보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스손해보험은 지난해 8월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미니보험 3종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미니보험은 등산 도중 발생하기 쉬운 5대 골절 진단비를 보장하는 '처브 원데이 레저보험(등산플랜)', 반려견 사고로 인한 위험을 보장하는 '처브 펫밀리 보험', 차량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처브 국내여행 차박보험'으로 구성돼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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