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9개 시·군 합동 실시.
북한강, 소양강, 섬강, 홍천강 등 9개 하천 842km 대상.
【파이낸셜뉴스 원주=서정욱 기자】 강원도 내 국가하천인 북한강, 소양강, 섬강, 홍천강 등 9개 시·군 9개 하천 842km에 대해 오는 1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하천관리상황 안전 점검 관련 지자체 합동점검이 실시된다.
8일 원주환경청은 강원도 내 국가하천인 북한강, 소양강, 섬강, 홍천강 등 9개 시·군 9개 하천 842km에 대해 오는 1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하천관리상황 안전 점검 관련 지자체 합동점검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홍천강. 사진=서정욱 기자
8일 원주환경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제방·호안·수문·고수부지·자전거도로 등 하천시설물의 관리 상태와 이용자의 불편 사항, 우기철에 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지장물 등을 비롯하여, 하천구역 내 각종 불법 시설물과 불법 농작물 경작 등 하천법 위반사항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실시된다.
특히 올해 하천국이 국토부에서 환경부로 이관됨에 따라 기존 환경부의 점검 부서인 환경감시과와 합동점검 등 협업하에 점검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원주환경청 관계자는 “제방·호안·수문 등 하천 시설물 보수와 물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지장물 제거 등은 호우 등을 대비해 풍수해 대책 기간시행일 이전까지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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