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해운항만물류학과 신입생 입학환영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대학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대학교 글로벌물류대학원(원장 김율성)은 석사과정으로 개설·운영 중인 해운항만물류학과 신입생 입학환영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물류대학원 해운항만물류학과는 '해운항만물류 융복합 인력양성 사업단'이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이 학과를 산·학·연·관 네트워크 바탕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고 부산시가 지원하는 '제4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 성과기반 고급인력 과정'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 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입학환영식은 최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 김율성 글로벌물류대학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는 해운항만물류학과 원우회원의 축하도 이어졌다.
도 총장은 "글로벌물류대학원이야말로 전 세계 해운·항만 물류 분야의 일선에서 최적의 물류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한 모든 과정을 학습하는 물류 전문가 양성의 요람"이라며 "대한민국 항만물류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글로벌물류대학원은 후학양성과 대학발전에 꾸준한 도움을 주고 있다. 앞서 지난 1월에도 발전기금 전달식을 통해 대학에 2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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