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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확진·격리자에 투표 독려.."정권교체 이룩해 달라"

윤석열, 확진·격리자에 투표 독려.."정권교체 이룩해 달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중구 서울광장에서 '내일, 대한민국이 승리합니다'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3.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9일 "코로나19로 국민의 헌법적 권리인 참정권이 침해받아서는 안 된다"며 코로나19 확진·격리자들의 투표를 독려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코로나19 확진, 자가격리 국민께서 지금 바로 주소지 관할 투표소를 향해 나서달라. 7시 반까지 도착해야 투표가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간곡히 호소드린다"며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정권교체를 이룩해달라"고 호소했다.

윤 후보는 또 "시간제한과 여러 제약으로 투표에 불편을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면서 "투표로 심판해주시면,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서는 "국민의 투표권 행사에 한 치의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