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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택시 감차 보상사업 추진

【파이낸셜뉴스 태백=서정욱 기자】 태백시는 인구감소와 코로나 19로 인한 택시업계 경영난 해소를 위해 ‘2022년 택시 감차보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태백시, 택시 감차 보상사업 추진
11일 태백시는 인구감소와 코로나 19로 인한 택시업계 경영난 해소를 위해 ‘2022년 택시 감차보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1일 태백시에 따르면 시 택시면허대수는 올해 초 기준 314대이고 택시 총량 적정대수(5년마다 산정)는 249대로 감차대상은 65대다.


이에, 올해 택시 감차대수는 일반택시 총 10대이며, 1대당 4000만원의 보상이 지급된다.

이번 감차에 드는 비용은 국비 3900만원, 시비 2억6100만원, 감차재단지원금(부가세 경감세액)1억 원 등 총 4억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올해 택시 감차보상 사업을 10년 만에 시행하는 만큼 계획대로 잘 추진해 택시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운수종사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해 승객에 대한 서비스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