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청.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아동 확진자 대면 진료가 가능한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과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익산시는 수사랑병원과 익산병원을 대면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로 지정한데 이어 3번째로 코로나19 확진 아동을 대면 진료하는 소아특화 전문병원으로 온누리아동병원을 지정했다.
지역 아동 확진자는 전담 외래진료기관이 없어 대면 진료를 위해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상횡었다.
온누리아동병원이 소아특화 거점전문병원과 외래진료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재택치료 중인 아동들의 진료와 투약이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온누리아동병원 대면 진료 운영 시간은 월~토요일 밤 8시부터 9시까지다.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은 “10세 이하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소아와 청소년층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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