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글로벌 특성화 인재 양성을 위해 경영학과를 신설하고 2022학년도 가을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글로벌 특성화 인재 양성을 위해 경영학과를 신설하고 2022학년도 가을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개설되는 경영학과는 회계학 및 정보시스템학 등 두 전공을 제공한다. 유타대 회계학 전공은 전체 미국 대학교 회계학 프로그램 가운데 25위 안에 드는 수준 높은 교육을 자랑한다.
유타대 회계학 및 정보시스템학 전공 졸업생들은 98%의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른바 빅4로 알려진 딜로이트, 어니스트앤영, KPMG, PWC 등 대규모 회계법인과 구글, 아마존과 같은 IT 대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경영학과 학생들은 졸업 후 미국에서 3년간 일할 수 있는 OPT(Optional Practical Training) 기회를 얻는다.
또 5년 만에 경영학 학사학위와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석사 연계과정도 제공한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170년 역사를 지닌 세계 100위권(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 선정) 연구 중심 대학인 미국 유타대의 확장형 캠퍼스로 지난 2014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캠퍼스를 개교해 운영 중이다.
2022학년도 가을학기 모집 1차 지원 마감일은 이달 30일이며 2차 마감일은 5월 30일, 최종 마감일은 7월 30일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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