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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경동대-대진대-신한대 그린도시 실천 ‘맞손’

【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성공적인 전환을 이루기 위해 경동대-대진대-신한대(이하 지역대학)와 11일, 14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생활 속 체감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 전환을 위해 지역 특성과 여건을 토대로 관학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데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협약식은 양주시 환경관리과장,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대진대학교 총장, 신한대학교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 부원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기후위기 극복과 탈 탄소사회로 대전환에 선도적 역할 수행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주시-경동대-대진대-신한대 그린도시 실천 ‘맞손’
양주시-경동대 11일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경동대-대진대-신한대 그린도시 실천 ‘맞손’
양주시-대진대 11일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경동대-대진대-신한대 그린도시 실천 ‘맞손’
양주시-신한대 14일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양주시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탄소중립을 위한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상호 소통 △경기북부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업 발굴-지원 △환경 관련 신산업-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폭적 지원 등을 상호 공유-협력한다.

또한 상호 협의에 따라 정하는 부문별 추진과제를 실행하기 위해 대학 전문지식과 인적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등 성공적인 협력을 위한 공동 보조를 맞출 계획이다.

백운구 환경관리과장은 “정부 2050 탄소중립 선언과 그린뉴딜 추진 정책에 발맞춰 행정과 교육 최일선에 있는 양주시와 지역대학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활발한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 관련 우수 인재 육성에 기여해 지역혁신 성장의 거점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