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진료, 의료 서비스,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등 세계적 우수성 인정
인천나은병원은 최근 미국 뉴스위크에서 발표한 ‘세계 최고 병원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100대 병원'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은 인천나은병원 전경.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나은병원은 최근 미국 뉴스위크에서 발표한 ‘세계 최고 병원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100대 병원'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세계 최고 병원 평가는 미국 뉴스위크가 주관하고 독일 글로벌 통계조사 기관인 스타티스타가 실시한 평가조사로 △8만 명 이상의 현직 의사·병원 관리자 및 건강센터 전문가들이 포함된 국제 온라인 설문조사(55%) △병원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도(15%) △환자 안전 및 위생 상태, 치료의 질적 수준 측정 등 의료 관련 지표(30%) 결과를 토대로 발표됐다.
나은병원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체계적인 진료 및 대학병원급 의료 서비스, 우수한 의료진, 수술 및 시술 역량, 환자안전 및 감염 관리의 우수성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임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인천나은병원은 국민안심병원으로 선정 및 호흡기전담클리닉 지정병원으로써 약 90병상의 코로나 전담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인천지역 최대 규모인 송도 포스코글로벌 생활치료센터, 인천대 생활치료센터 2곳을 운영, 재택치료환자들이 항시 상담받을 수 있도록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하헌영 병원장은 “나은병원이 2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100대 병원에 선정돼 기쁘다. 앞으로도 대학병원에 견줘도 손색없는 우수한 의료진과 풍부한 역량을 갖춘 인천지역 최고의 종합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