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캠코 권남주 사장은 15일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CEO 온라인 토크 콘서트’를 열고 소통과 공정, 윤리책임, 미래전환 등 3대 경영철학을 제시했다.
권 사장은 “‘소통·공정’은 직원이 행복한 조직의 밑바탕이며, ‘윤리책임’은 국민·정부 간 상호 신뢰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이고, ‘미래전환’은 디지털·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환 등 새로운 미래에 대비한 지속가능한 조직으로의 전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콘서트에선 MZ세대 직원이 정치 풍자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캠코 주기자가 간다’코너도 선보였다.
이 코너에서 권 사장은 최고경영자(CEO) 경영철학에 대한 질문은 물론 평소 CEO에게 묻기 힘든 주제들을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캠코 권남주 사장은 “활발한 소통과 공정한 문화 속에서 ‘직원이 행복한 조직’이어야 국민이 바라는 공사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다“며, “전 직원과의 직접 소통을 확대하여 직원 행복, 세대 간 존중과 공감을 바탕으로 활력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캠코는 2021년부터 운영 중인 CEO 온라인 소통채널 K-Square, CEO 혁신기구인 K-CUBE 등을 통해 올해에도 기업문화 전반에 걸친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ㆍ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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