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이대형 "교육전문가로 인천교육 변화시킬 것"

향후 보수후보 단일화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
생활 속 학교, 꿈과 희망으로 나아가는 교육 변화돼야

이대형 "교육전문가로 인천교육 변화시킬 것"
이대형 국립 경인교육대학교 교수는 15일 인천시교육청 본관 앞에서 인천시교육감 출마 기자회견을 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이대형 국립 경인교육대학교 교수는 15일 인천시교육청 본관 앞에서 인천시교육감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적인 교육감이 아닌 교육전문가로서의 교육감으로 인천교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 교수는 정치가가 아닌 오직 교육만을 실행하며 살아 온 교육자라고 강조하며 이제는 정치적인 교육감에서 벗어나 올바른 교육정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는 교육전문가로서의 교육감이 필요한 시기라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현재 인천교육은 교육감의 측근비리 등 인사비리로 얼룩져 있으며 주먹구구식의 예산운영으로 신뢰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제부터라도 생활 속에서 학생에게 도움을 주는 학교, 내일의 꿈과 희망으로 나아갈 수 있는 교육으로 변화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교수는 지난 8년간 잘못된 교육행정을 바로잡고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행정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방해가 되는 인권교육보다는 인성교육과 학력 신장을 위해 아낌없이 교육역량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또 “최근 일부 보수후보 단일화는 이뤘으나 전체적으로 성공적인 단일화는 아직 미완성으로 향후 보수후보 단일화를 위해 만남과 의견 나눔으로 단일화를 꼭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인천교육의 행복한 변화를 위해 교육이 희망되는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공정하고 올바른 교육정책,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의 하루하루를 모두 책임지는 보육과 교육, 안전한 배움터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교육, 우리 삶의 희망을 주는 교육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이번 교육감 선거는 무너진 인천교육을 바로 세우고 삶의 희망을 주는 인천교육으로 만드는 중요한 선거다. 교육의 힘이 인천의 미래이며 수호가 아닌 실천으로 깨끗하고 준비된 교육감”이라고 강조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