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 혁신계통안전연구부 송철화 박사
[파이낸셜뉴스] 한국원자력연구원 혁신계통안전연구부 송철화 박사가 제19차 국제 원자로 열수력 학술대회(NURETH)에서 'NURETH 펠로우'를 수상했다. 송철화 박사는 지난 37년간 열수력학 및 원자로의 안전성 향상 연구개발에 매진하며 선도적 업적을 평가받았다.
송철화 박사는 16일 "NURTEH 펠로우 선정은 국제적으로 저명한 동료 학자들의 심사 및 추천에 따른 것이어서 더욱 영광스럽게 여겨진다"며, "함께 연구해 온 국내 후배 연구자들에게도 많은 국제활동과 수상의 기회가 있길 응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열수력학은 고온고압으로 가동되는 원자로가 안전하게 설계·운영되도록 냉각재 거동 및 열전달 현상 등을 연구하는 핵심기술 분야다.
NURETH 펠로우는 미국원자력학회 열수력 부문(THD) 주도로 시상하는 최고권위 상 중 하나로, 2013년부터 2년마다 2명씩 선정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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