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마이산 도립공원 전경. /사진=진안군
【파이낸셜뉴스 진안=강인 기자】 전북 진안군은 오는 18일부터 마이산 도립공원 암마이봉 등산로 구간에 대한 입산 통제를 해제한다고 17일 밝혔다.
암마이봉은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23일부터 입산을 통제했다.
개방구간은 천왕문에서 암마이봉 정상 600m 구간과 봉두봉에서 암마이봉 900m 구간 두 곳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암마이봉을 비롯한 마이산도립공원 탐방로 이용 시 해빙기 낙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주의를 해야 한다”며 “바위구간은 등반시 미끄러울 수 있으니 특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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