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이 공개한 신규 광고 '불가사리'편 갈무리. OK금융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OK금융그룹은 자사 대표 캐릭터인 ‘읏맨’의 활약상을 담은 신규 TV광고 '불가사리'편 방영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규 TV광고는 최근 선보인 '오징허'편에 이어 세련되고 날렵하게 진화한 '3세대 읏맨'과 새로운 악당인 '불가사리'가 등장한다. 불가사리는 '가능하지 않다'는 의미의 불가(不可)와 동음이의어라는 점에서 착안했다.
이번에 공개된 TV광고는 읏맨이 연애, 결혼, 출산, 내 집 마련 등 N가지를 포기한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인 'N포세대'를 노리는 불가사리를 물리치고 N포세대에게 용기를 준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불가사리는 '연애 불가', '출산 불가', '내 집 불가'를 외치며 도시에 등장해 건물을 파괴하고 시민들을 불가능에 빠뜨린다. 불가사리에 의해 시민들이 N포세대로 전락하려는 순간 포기를 모르는 읏맨이 등장해 불가사리를 물리친다.
특히 광고 중간에는 가수 태진아가 나타나 '포기를 모르는 읏맨'을 부른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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