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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유아숲-숲해설 프로그램 무료운영

연천군 유아숲-숲해설 프로그램 무료운영
연천군 유아숲-숲해설 산림교육 프로그램. 사진제공=연천군

【파이낸셜뉴스 연천=강근주 기자】 연천군이 오는 21일부터 민간위탁을 통해 유아숲-숲해설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한다.

홍현달 산림녹지과장은 20일 “산림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숲해설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산림 중요성과 가치를 이해하는 이론교육과 현장체험을 통해 생태환경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아숲 교육은 5~7세 유치원, 어린이집, 어린이단체 등을 대상으로 유아가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보고, 만지고, 느끼는 과정을 통해 오감 발달과 전인적 성장에 도움을 주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연천군은 올해 유아숲과 숲해설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전문기관인 ㈜희망숲연구소와 위수탁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천군 유아숲-숲해설 프로그램 무료운영
연천군 유아숲-숲해설 산림교육 프로그램. 사진제공=연천군

희망숲연구소는 오는 11월까지 은대근린공원 유아숲체험원, 고대산 자연휴양림에서 다양하고 전문적인 친환경 산림교육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유아숲, 숲해설 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가족-단체 등은 희망숲연구소 또는 foresthope0819@naver.com으로 사전 신청을 접수하면 참가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