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년기본소득 접수 시작. 사진제공=양평군
【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오는 4월1일까지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은 전체 주소이력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을 발급받아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잡아봐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 누리집 또는 경기청년포털(youth.gg.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대상자는 현재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경기도내 3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이거나 합산해 10년 이상 거주한 경우로 만24세(1997년 1월2일생부터 1998년 1월1일생) 양평청년이다.
자격조건을 심사해 최종 선정되면 분기별 25만원을 카드형 지역화폐인 양평통보로 지급받는다. 양평통보는 유흥업소나 대형마트 등을 제외하고 양평군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점포 등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 1분기 대상자 중 작년 2-3-4분기 신청 대상자였으나 기간 내 신청을 하지 못한 청년은 소급신청이 가능하다.
작년 자동신청에 사전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개인정보 등 변경사항이 있다면 통합접수시스템 누리집에서 수정해야 한다.
세부사항은 경기도 콜센터 및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잡아바 통합접수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양평군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해도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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