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자치경찰위원회와 인천경찰청은 ‘여성의 안전’을 목표로 하는 여성안전 종합치안 대책을 발표했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21일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자치경찰 제2호 사업으로 ‘함께 만드는 여성안심 도시 인천’에 대한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제2호 사업은 현재 시행 중인 제1호 사업 ‘어린이의 안전’에 이어 사회적 약자인 ‘여성의 안전’을 목표로 하는 여성안전 종합치안 대책이다.
‘함께 만드는 여성안심 도시 인천’을 비전으로 범죄취약 환경 개선 및 관리, 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 강화, 가정폭력 재범방지를 위한 기반 마련 등 3대 정책목표와 8대 정책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이병록 인천자치경찰위원장은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경찰에서 시행하고 있는 여성 치안정책과 연계하는 등 관련 부처.기관 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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