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24일 고등학교 1~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17개 시도교육청이 연합하여 운영하는 2022학년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전국 동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23일 강원도교육청은 24일 고등학교 1~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17개 시도교육청이 연합하여 운영하는 2022학년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전국 동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23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력평가 시험에는 도내 고1 재학생 1만977명, 고2 재학생 1만1313명, 고3 재학생 1만1896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고3 학력평가는 2022학년도 수능 체제의 주요 특징을 반영하여 국어·수학탐구 영역은 공통+선택 구조로,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단, 3월은 13개 과목 중 최대 2과목 선택, 과탐 Ⅰ과목만 제공하게 된다.
또한, 지난해부터 4교시의 한국사와 탐구영역 답안지가 분리됨에 따라 한국사 문제지와 답안지를 회수 후 탐구영역 문제지와 답안지를 배부하여 시행한다.
한편, 재택 응시자(자가격리 등 출석 시험 응시가 어려운 학생) 대상인 경우 문제지 탑재 사이트인 전국연합학력평가 온라인시스템에서 접속 후 ‘문제지 자료실’에서 문제지를 내려받을 수 있다.
강원도교육청 정용호 진로진학담당 장학관은 “이번 학력평가는 2022년 고등학교 1~3학년 재학생 대상의 첫 시험이고, 고3은 국어·수학 영역 문제지가 ‘공통과목+선택과목’구조의 합본으로 제공됨으로써 수능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고 말했다.
또한, “작년부터 보급된 강원진학지원통합시스템(감자바)을 활용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입 진학지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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