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해양경찰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병철)는 지난 4주간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지적사항 이행실태 점검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수청, 부산시청 및 항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되었으며, 2021년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1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안전대진단의 후속조치로 지적사항 17건에 대한 개선여부를 중점점검했다.
이행실태 점검결과, 안전대진단 지적사항 10개소 17건 중 9개소 16건(94%)이 조치완료되었으며, 미완료 1개소 1건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등 사회재난적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완료될 때까지 관리할 예정이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내실있는 해양시설 지도·점검을 통해 사고발생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해소함으로써 해양시설에서 발생하는 해양오염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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