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강원도내 지난해 축산물가공품 4320억 판매

2021년 도내 축산물가공품 판매액 4320억원...전년도 3968억원.
전년대비 352억원 증가 (1.09%).

【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지난해 도내축산물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축산물가공품판매금액이 4320억원이다고 밝혔다.

 강원도내 지난해 축산물가공품 4320억 판매
23일 강원도는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지난해 도내축산물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축산물가공품판매금액이 4320억원이다고 밝혔다.

23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20년 3968억원보다 352억원, 1.09% 증가한 수치이다.

지난해 판매는 업종별로 식육가공업 1300억원, 유가공업 2963억원, 알가공업 56억원이며, 이중 수출은 42억원(0.97%), 내수판매가 4278억원으로 전체 판매액의 99.03%를 차지하였다.


또한, 식육가공업, 알가공업, 유가공업은 전년 대비 모두 증가하였으며, 수출액은 2년 연속 감소하는 추세이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국외 수요 감소 및 수출 제한으로 추정되고, 국내 사회 변화에 따른 온라인 등 비대면 구매 증가로 인한 내수 소비증가로 보고 있다.

서종억 강원도 동물방역과장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을 위해 축산물 작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올바른 정보제공 등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영업자 등의 위생 인지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