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계양구는 최근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효성1동 일대 빌라 등 밀집지역의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계양구는 지난 24일 효서로 89의 1(효성동) 일원에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를 착공했다.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주차면적 633㎡, 주차면수 24면을 조성할 예정이다.
계양구는 지난해부터 해당지역의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부, 인천시와 적극 협의해 예산 12억원을 확보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공원, 녹지 등 기존의 시설 내에도 주차장을 조성해 주차 공간 부족으로 주민들이 겪는 불편사항들을 최대한 완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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