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황국현 지도이사(왼쪽)와 KT텔레캅 이준성 전무이사가 지난 3월 30일 서울 봉은사로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제공
[파이낸셜뉴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과 새마을금고 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3월 30일 서울 봉은사로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이뤄졌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새마을금고 영업장에 KT텔레캅의 듀얼센서 기반의 첨단보안솔루션을 구축하는데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듀얼센서란 영상과 방범센서를 결합한 형태로 빠르고 정확한 사건사고 확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설치장소의 방범센서가 이상신호를 인식하면, 신호발생 전후 15초의 영상을 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관제한다.
기존 방범서비스는 방범센서에서 신호 발생 시 관제사가 텍스트로 표시되는 감지신호 패턴만을 분석해서 이상상황 발생여부를 판단하는 구조였다. 듀얼센서를 적용하면 사건사고 발생 시 전문관제사가 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정확한 상황판단과 신속한 초동대처가 가능하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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