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회원들이 지난해 7월 3일 서울 종로2가에 모여 노동자대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7월 민주노총 주최 대규모 집회에 참여한 혐의를 받는 서울교통공사 노조원 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19일 서울교통공사 노조원 3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민주노총이 종로구 일대서 강행한 8000여명 규모의 7·3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여하거나 참여를 독려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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