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구영향평가센터를 열고 인구변화 대응에 나선다.
시는 부산연구원 내에 인구영향평가센터를 개소하고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3월 31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인구영향평가센터는 인구정책을 유형별로 체계화하고 이를 총괄 관리·조정·평가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인구정책에 대해 인구관점에서 사업의 원점 재검토와 효율적 재구조화 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또 2020년부터 시에서 자체 시행해온 인구영향평가도 올해부터 맡아 추진한다. 인구영향평가는 인구정책의 계획과 시행이 인구에 미칠 영향을 평가하여 인구 규모와 구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도록 조치하는 제도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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