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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수출입은행의 핵심전략산업 위탁운용사 자리를 두고 SG PE, 아주IB투자 등이 격돌 중이다. 핵심전략산업은 배터리, 바이오, 미래차, 반도체 등을 말한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수은은 핵심전략산업 라지캡 위탁운용사 숏리스트(적격후보)에 SG PE, 아주IB투자, 스톤브릿지캐피탈, 한투PE를 선정했다. 이달 중 프리젠테이션(PT)을 통해 5월까지 선정 할 예정이다.
라지캡 부문은 펀드 규모 3000억원 이상이 대상이다. 1곳이 500억원을 출자받아, 1000억원 이상으로 조성한다. 펀드 규모 1000억~3000억원 리그는 2곳이 150억~350억원을 출자받아 1000억원 이상으로 조성한다. 다만 펀드 최종 규모는 수은 출자액의 400% 이상이다.
SG PE는 수은 위탁운용사로 선정되면 산업은행이 앵커(핵심)투자자인 펀드에 합쳐 3500억원 규모 펀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국민연금이 앵커투자자인 병행펀드는 3500억원 규모로 조성, 총 7000억원 규모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주IB투자는 3500억원 규모 이상 블라인드펀드 조성이 목표다. 스톤브릿지캐피탈은 5000억원 이상, 한투PE는 5000억원 규모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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