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
2022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이선호 울주군수,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2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결과 울주군의 공약 이행률은 96%, 완료율은 89%로 전국 평균인 71.7%를 상회하며 높은 공약 목표 달성도를 보였다.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2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SA’를 받아 울산지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4일 울주군에 따르면 이선호 군수의 공약 이행률은 96%, 완료율은 89%로 전국 평균인 71.7%를 상회하며 높은 공약 목표 달성도를 보였다. 주민소통과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지표에서 최고등급인 SA(90점 이상)를 받았다.
앞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평가단을 꾸려 지난 2월 14일~3월 4일까지 226개 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약이행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를 했다.
민선7기 울주군 공약은 5대 분야 92개이며, 이 중 80개 과제를 이행 완료했다. 나머지 12개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완료한 주요 과제는 산재전문공공병원 유치, 찾아가는 검진버스 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활성화, 울주문화재단 설립, 서생 해안관광 자원화 ,울주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악취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진하~남창도로 건설, 언양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 인구 30만 목표 대규모 택지개발 등이다.
중부종합복지타운 조성, 남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 언양읍성 복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온양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 등은 정상적으로 추친하고 있다.
한편 울주군은 지난 2021년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정책 분야 최우수상과 일자리정책 분야 우수상을 받아 지역 최초로 2관왕을 달성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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