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찰공제회가 투자사업이익 2000억원대를 열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경찰공제회는 2021년 경찰공제회 투자사업이익은 2065억원이다. 2019년 1446억원, 2020년 1549억원 순으로 상승세다.
당기순이익은 2019년 381억원, 2020년 222억원, 2021년 608억원을 기록했다. 지급준비율은 같은 기간 109.3%, 108.6%, 110.8%를 기록했다.
대체투자 배당수익과 부동산펀드 매각차익이 목표를 크게 상회했다. 채권, 대체투자, 주식 등 모든 투자부문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경찰공제회 관계자는 "투자수익의 호조에 힘입어 6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였으며, 110%를 상회하는 지급준비율을 달성하는 등, 높은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년 말 기준 경찰공제회의 투자자산은 4조894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3조59억원, 2020년 3조6550억원 순이다.
2021년 말 기준 투자 포트폴리오는 채권 1조2664억원(27%), 대체투자 2조6736억원(57.1%), 주식 1193억원(2.5%) 순이다.
총자산은 2019년 3조5519억원, 2020년 4조2070억원, 2021년 4조6823억원 순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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