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라인L112 엑스트라'. 유유네이처 제공.
[파이낸셜뉴스]유유제약 관계사인 유유네이처가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인 '포모라인L112 엑스트라'를 독점 수입해 국내에 선보인다. 해외직구로 인기가 있는 제품을 선정해 국내에 수입판매하는 셈이다.
6일 유유네이처에 따르면 신제품인 포모라인L112 엑스트라는 주성분인 키토산과 음식물 지방의 이온결합을 통해 체외로 배출시키는 효능으로 체지방 감소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원산지는 독일이며, 일 3회 1회 2정씩 식사 전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하는 방식이다.
신제품은 오리지널 제품인 '포모라인L1121'의 개량형으로 성분함량이 50% 증가됐다. 이전 버전과 달리, 개량형인 신제품은 해외직구를 통해서만 국내에 유통되고 있었다.
유유네이처가 유통해왔던 오리지널 제품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누적 판매액 450억원을 돌파했다.
전세계 52개국 등에 수출되고 14년간(2008~2021년) 독일 내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유승표 유유네이처 총괄이사는 "신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선 해외직구 밖에 방법이 없었다"며 "이에 독일 제조사와 오랜 협의 끝에 포모라인L112 엑스트라 국내 출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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