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경험 지원 및 경력 형성 기회 등 제공
인력 발굴과 일자리 창출 등 협력
[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캐셔레스트를 운영하는 뉴링크는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 직업교육훈련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캐셔레스트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가 추진하는 정보기술(IT)·개발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에서 블록체인 핵심 개발 기술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우수 학생에게 해당 직무 경험 지원 및 경력 형성 기회 등을 제공하게 된다.
캐셔레스트 운영사인 뉴링크의 박원준 대표(왼쪽)와 한국폴리텍대학교 서울강서캠퍼스 여상태 학장이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뉴링크
양사는 인력 발굴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여상태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학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블록체인 기반 자체 개발 기술력을 보유하고 최상의 개발 환경을 구축한 캐셔레스트와의 탄탄한 협력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시장을 선도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며 “다양한 개발 분야에서 기초가 되는 직무 과정부터 전문 과정까지 현장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며 양질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원준 뉴링크 대표는 “블록체인 인재 발굴 및 육성에 앞장서는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와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고객 중심의 고도화된 서비스 개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며 “이번 업무협력을 계기로 이용자 편의를 위한 서비스 제공과 핵심 개발 기술 체계 수립은 물론 나아가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 발굴에도 집중해 기업 경쟁력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캐셔레스트는 현재 채용공고 사이트를 통해 IT/개발, 사업기획, 정보보호, 준법감시, 자금세탁방지, 운영 등 각 부문별 신규·경력직원을 상시 채용하고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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