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시민이 제안하고 시가 사업을 추진하는 '민관협치형'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총 예산은 10억원 규모이며 평택시 소재 비영리민간단체(임의단체 포함) 또는 비영리법인이 지역사회 문제에 대하여 민관협치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정책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소관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민관 숙의 토론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에서 채택되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되고 이듬해에 추진된다.
시 홈페이지에서 직접 제안할 수 있으며, 주민참여예산 제안하기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미래전략관 시정협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민관 숙의과정을 통해 제안사업을 실행 가능한 규모로 다듬어가는 과정에서 민관협치가 이루어지는 뜻깊은 기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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