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 병사들이 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부차에서 파괴된 러시아군 장갑차를 살펴보고 있다.AP뉴시스
러시아군이 북부 우크라이나에서 완전히 철수하고 러시아와 벨라루스로 이동했다고 7일(현지시간) 영국 국방부가 밝혔다.
BBC방송은 철수한 일부 부대가 우크라이나 동부의 돈바스에서 전투를 위해 배치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그전에 상당한 보충이 필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영국 국방부는 북부 지역에서 대규모 재배치를 위해서는 최소 1주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는 별도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 도시에서 포격을 계속하고 있으며 남부의 전략도시 이지움으로 병력이 이동하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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