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2로 담은 콘텐츠 응모하는 '갤럭시 콘텐츠 페스타'
선정작에 최대 300만원 혜택 제공
전국 주요 대학 7개 캠퍼스에 '갤럭시 스튜디오' 추가 운영
삼성케어플러스 1년권·갤워치4 30% 할인 등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43일 만에 플래그십(최상위기종) 라인업 갤럭시S22 시리즈 100만 판매 돌파를 기념해 소비자 참여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외 해당 시리즈 구매자들에게 삼성전자 디바이스 구매 쿠폰, '삼성 케어 플러스' 제공 등 프로모션을 추가해 흥행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갤럭시 콘텐츠 페스타' 프로모션 포스터.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갤럭시S22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갤럭시 크리에이터 팬들을 위한 '갤럭시 콘텐츠 페스타', 대학생 현장 참여형 캠페인 '갤럭시 스튜디오' 추가 운영 등이다.
갤럭시 콘텐츠 페스타는 갤럭시S22 시리즈 팬들을 위한 참여형 프로모션이다. 갤럭시S시리즈 중에선 처음으로 내장된 S펜,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돼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촬영 경험을 제공하는 나이토그래피(Nightography) 등 갤럭시S22 시리즈만의 특징을 활용, 일상을 기록해 참여할 수 있다. 1차 공모기간은 오는 22일까지, 2차 공모기간은 이달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다. 발표 예정일은 각각 다음달 2일, 16일이다.
참여 부문은 △초고화질 카메라 △나이토그래피 △S펜 드로잉 △8K 영상 등 4개 부문이며, △사진 △영상 △드로잉 등으로 응모할 수 있다. 갤럭시S22 시리즈 사용자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공모부문 선택→작품명&설명 입력→작품 업로드 또는 작품 URL 입력→제출 완료' 순으로 진행된다.
소비자 투표와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 40명에게는 갤럭시 버즈2를 제공할 예정이며, 해당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를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우수작 40개를 대상으로 소비자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종합해 금(1명·300만원)·은(2명·200만원)동(4명·갤럭시탭S8울트라)상을 증정할 계획이다.
성균관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단국대학교 등에서 추가로 운영될 예정인 '갤럭시 스튜디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대학생 수요자들을 위한 캠페인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11일부터 △서울 성균관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단국대학교 등 주요 7개 대학 캠퍼스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추가로 운영한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응모를 통해 3일 동안 갤럭시S22 시리즈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갤럭시 To Go 서비스' △갤럭시S22로 캠퍼스를 담을 수 있는 '캠퍼스 도슨트 투어' △갤럭시S22로 캠퍼스 홍보 영상 제작 및 S펜 작품 공모전을 포함한 '쇼미더캠퍼스' 등 사용 경험을 방문객들에게 제공한다.
이외 삼성전자는 갤럭시S22 시리즈 구매 고객에게 △10만원 쿠폰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 1년권과 정품 커버세트 △갤럭시워치4 30% 할인 등을 선택해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이달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갤럭시S22 시리즈는 출시 43일 만에 국내 100만 판매 돌파, 미국에서 출시 후 3주 간 전작 대비 60%가량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는 등 초반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성능 제한 논란', '통화 발·수신 문제' 등 소프트웨어(SW) 리스크가 향후 호조세 유지에 영향을 끼칠지 여부가 관건일 전망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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