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태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자신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김윤태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사 1층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9일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이한주·이우종·송기도·허민(전 공동위원장), 교육계에서는 이진국(아주대), 정대진(한라대), 박상철(경기대), 류재국(중앙대), 김경호(제주대), 황지욱(전북대)교수 등 지난 이재명 선대위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문화예술계에서는 박재동 전 한예종 교수, 이준동 전주영화제 위원장이 참여했다. 정계에서는 김윤덕 의원, 이상현 전북의회 부의장, 서거석·황호진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성기선 경기도 교육감 예비후보 등이 참여했다.
김윤태 예비후보는 “신분 대물림 없는 교육을 만들어내기 위해, 불평등한 부모찬스를 전북에서는 반드시 공교육 찬스로 만들고, 공교육 안에서 재능을 발굴하고 새로운 직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가고 싶은 학교, 행정 부담 없는 교사, 새로운 세대에게 민주진보 교육정책을 다시 고민하겠다. 이재명의 개혁정신을 지지하며 교육현장에서 머슴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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